안녕하세요.
이게 얼마만에 또 포스팅을 하고 있는건지 작심삼일도 넘겨버린 나태함의 아이콘
티토끼입니다.
나태지옥에 빠져서 작심삼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너덜너덜...)
오랜만에(?) 무접점 키보드가 아닌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첫 입문은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고 삘 꽃혀서 구매했었던 ..... 뭐지.... 그 이름....?
이름도 생각이 안납니다.
구매기록을 한번 보고....(슬쩍)

네... 그 이름 바밀로 라고 합니당
유튜브 리뷰가 워낙 좋고 퀄리티가 좋다고 해서 기계식 키보드 입문용으로 초이스 했었는데
저소음 적축인줄 알고 적축을 구매했어요.
원래 레트로 하게 타자기 치는 소리나, 조약돌 굴러가는 소리나,
사무실에서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는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only, 무접점 키보드만 선호 했는데 망할노무 호기심때문에 샀읍니더.
호기심이 너무 많으면 가난해지나봅니다.... 가난의 아이콘(또르륵)
로켓와우로 새벽배송으로 받아서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타이핑을 해보고
아... 기계식 키보드... 그래 이 느낌 아는 느낌이야... 근데 키압이 좀 무겁다....
타자기 치는 소리까지.
역시 나랑 기계식 키보드는 안맞아. 딱 30분 타이핑 해보고
(*바로 번개장터행.....)
(TMI : 4만원 손해보고 10만원에 일주일 정도 만에 팔렸다고 합니다.)
워낙 유명했던 제품이라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무접점 매니아인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애정이 가지 않았던 바밀이.... 아녕.
그렇게 기계식키보드는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는데 즐겨보는 키보드 유튜버가
콕스 피네스를 저소음 적축으로 교체한 ASMR 타건음이 올라와서 보고
귀뽕을 맞고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다가
더이상 키보드에 돈을 쓰지 않기로 나자신과 약속한 터라...
일주일 넘게 잘참았읍니다.
근데 타건음을 들을때마다 너무 서걱서걱 거리고
무접점 아니야? 싶을 정도로 무접점 너낌이 찐하게 나길래
또 호기심 쇼핑이 출동합니다.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뒀었기 때문에
바로 결제를 하고 다음날 배송이 뚜압 ! 도착하자 마자 타건을 해보니
게이트론 황축의 느낌이 키압이 가벼우면서 타자기 소리가 나긴 하지만 아주 조용한 타자기 소리가 나서
무접점 밖에 모르는 바보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그 유튜버 분은 체리 저소음 적축을 세팅 했기 때문에
저도 저소음 적축을 무려 62,300원을 주고 구매했읍니다.
자... 이 RGB 뽕을 위해서 들어간 총 견적을 뽑아봅니다.
사실 총금액이 보자마자 스트레스가 될까봐 계산해본적은 없습니다. (애써 외면....)

- 콕스 피네스 퀵스왑 66키 축교환 황축 \ 79,900원
- 저소음 적축 스위치 70개 \ 62,300원
- 우유뚜껑 황축 \ 20,300원
- 뚜따툴 \ 19,900원
- 안개 무각 키캡 \ 27,900원
총 합계 금액 : \ 210,300원
네... 그렇다고 합니다.
저소음 적축 스위치를 구매하면서 우뚜게황을 왜 추가로 구매했냐면
저소음 적축은 검은색이라서 우뚜게황을 구매해서 뚜껑만 저적에 썼다고 유튜버분이 알려주셔서
두개 같이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스펙)
- 아크릴 적층 하우징 (통울림 거의 안느껴질 정도)
- 게이트론 스위치
- 66키 레이아웃
- 상부/하부 독립 RGB LED 제어가능
- 스텝스컬쳐2
- 플링레이트 1000Hz 빠른전송 지원으로 게임시 완벽한 기능발휘
- 스위치 퀵스왑 (키 스위치 교체타입)
-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 분리형 TYPE-C USB 포트

황축 키압이 50g 이라고 되어있는데 전혀 무겁지 않고 저는 30g 처럼 가볍게 느껴졌어요.
오히려 저소음적축이 더 무거워요. 장시간 타이핑시 손가락 마디 좀 아픈 느낌.
(서걱임 때문에 참고 견딜수 있읍니당)

자, 스위치 두가지 조합의 그 결과는 아래쪽에 나옵니도.
일단, 먼저 도착 했던 당일날 순정상태의 피네스! 영롱한 자체를 감상해보실까요.
(*게이트론 황축)





나 핑크 좋아하는구나..... 너무 맑고 영롱했어요.

(*게이트론 황축 -> 체리 저소음 적축 스위치로 교환 시작)
아무 이유 없이 ㅋ 부터 시작.
뭐가 달라지는지 확연히 눈에 보임
뚜껑을 투명으로 바꿔줘도 하단에 LED 투과 되는 부분이 시원하게 뚫려있지 않아서
LED를 막습니도.... (급당황) 갈등 멍때리는중....

자, 무접점 타건감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소음 적축의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을 잃고 싶지 않습니당.
근데, LED를 95% 정도를 막아버리는 너낌이라 빛투과가 거의 안되고 RGB뽕을 잃을 판입니다.
서걱서걱 타건감 VS RGB뽕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당.
(둘다 못잃어 ㅠㅠ)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저적 + 게황축을 함께 섞어 봅니다. (이상한 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
이렇게 차이가 뚜렷하게 보입니당.
저적은 거~~~~~~~~~~~의 LED가 투과가 안되어서 저적의 키캄만 가지기로 했고.
위쪽에 숫자키배열은 게이트론 황축으로 순정 그대로 두었습니다.
키캡도 안개 무각 키캡으로 스위치 변경하면서 껴주었더니.
치킨무 같아서 취킨이 생각나는 키캡 같아요.


*(LED 투과 안되는 부분이 저소음적축)



LED멍이라고 해도 될만큼
불끄고 멍때리고 있으면 불멍 못지 않게 힐링을 줍니당.
아. 너무 예쁜거 아닙니꺼.
저소음적축 키감도 정말 좋아요.
기존에 한성 무접점 35g을 타건하다가 치면 조금 무겁네? 라고 느껴집니다.
근데 50g 보다는 가벼운 45g입니다.
적응하니까 또 익숙해졌어요 무엇보다 서걱서걱 하는 이 소리가 너무 쨍쨍하게 들려서 귀가 즐거워요.
스위치 윤활을 하는거 보다 순정상태에서 서걱서걱이는 소리가 나길래
윤활을 몇개 하다가 순정 상태로 조립했습니다.
콕스 피네스
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만족하는 아크릴 키보드 였습니당.
(당신에게 쥐어주는 합격 목걸이 촤~하)
요즘 뚜따툴도 이렇게 예쁘게 나오다니.
2만원 주고 구입 한 보람이 있어요 (뿌듯)

끝.
#1일1포스팅 클리어.
#콕스피네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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